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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그런 기타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기타를 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귀여워서였다. 당시만 해도 기타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유이가, 레스폴의 단점을 알진 못했다. 덕분에 자기가 좋다고 사 놓고는 합숙에서 기타가 무겁다며 투덜대기도 했다. 첫 합숙 때 유이는 "아 무거워… 도대체 누가 사자고 한 거야 이 기타!?"라 말했고 미오는 "너잖아!"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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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레스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스탕을 사용하는 아즈사의 파트에 비해 소리가 두텁다. 리츠는 유이의 연주를 "유이는 힘으로 밀어붙이지."라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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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가 경음부 멤버들과 기타를 사러갔을 때 기타를 25만엔에 팔고 있었으나, 우연하게도 그 악기점이 코토부키 츠무기네 아버지 회사의 계열사였던 덕분에 5만 엔에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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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이 기타에는 "기-타(ギー太)"라는 이름을 붙이고 같이 자거나 옷을 입히는 등 애지중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이는 줄 교환이나 날씨 변화에 따른 넥 상태 점검 등의 세세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기타를 거의 고물 일보직전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고물 직전으로 간 기타를 보고 악기점 점원은 ''이거 빈티지 기타인가요!?" 라고 했었다. 이후 유이는 기타줄 가는 법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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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가 사복을 입고 있을 때 티셔츠마다 그 상황에 맞는 글귀가 쓰여있다. 예를 들어 우이한테 아이스 달라고 조르고 있을 때는 "아이스"라거나, 합숙 갈 때에는 '오션'이나 '파라다이스' 라고 쓰여 있다. 가끔 '나일론'같은 의미불명의 구절도 쓰여있다. 유이의 취향이라 어릴 적부터 그랬었다. 유이와 우이의 어린 시절에 크리스마스 전날 밤 유이의 셔츠에 쓰여진 글은 "간식"이었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잠옷으로 입고 있던 셔츠에 쓰여진 글은 "잘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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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의 사쿠라고 실내화 앞쪽에 본인의 성 인 "ひらさわ (히라사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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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나카 사와코의 기타를 판 돈 50만엔에 대해 다른 부원들 (코토부키 츠무기 제외)과 함께 망상을 할 때 다른 부원들은 어떤 물건을 살까? 하는 망상이었는데 유이만 여동생한테 돈다발로 뺨을 맞는 망상을 했고, 결국 다 들통나서 돈을 빼앗길 때도 유이는 사와코한테 돈다발로 요청해서 뺨을 맞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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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때 유이는 묘하게 돼지와 관련이 있는 언동을 종종 했었다. 케이온부타 (경음돼지), 부히부히 (돼지 울음소리. 부비와 발음이 비슷) 등을 말하기도 하고 돼지코를 만들어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유이가 귀여워하는 경음부 부실에서 기르고 있는 거북이가 돼지코 거북이기 때문이다. 장마에 교복이 흠뻑 젖어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돼지탈을 입는다. 다만 동아리 홍보를 할 땐 닭탈을 입는다. 아즈사가 돼지탈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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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 때 유이는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 경음부실의 대다수 물건에 스티커를 도배했다. 거울에서부터 컵 등등 붙일 수 있는 데는 다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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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옛날 경음악부 앨범을 본 후 사진 속 갈색머리 부원이 야마나카 사와코임을 제일 먼저 알아 봤고, 이후에 사와코와 같은 밴드 멤버였던 크리스티나를 알아 봤다. 즉, 분장한 사진을 보고 분장 안한 얼굴, 그것도 8년이나 지난 사람을 알아봤었다. 미오가 가져온 테이프의 데스데빌 노래를 듣고 그 목소리가 사와코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챈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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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유이는 교육학부 소속이며, 유이의 꿈은 선생님이다. 유이가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는 사와코 같이 지내고 싶어서이다. 사와코가 경음부실 안에서 보여준 모습, 숙련된 기타 실력과 겉보기엔 편해 보이는 모습이 좋았다. 원래 유이의 장래희망은 유치원 교사였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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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의 초등학생 때의 장래희망은 나무꾼이었다. 연못에 케이크를 빠뜨리고 산신령에게 보답받고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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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대학에 온 뒤 아키라가 '프로에 데뷔하기 위해서' 밴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무슨 이유로 음악을 하는가?'와 같은 고민을 꽤나 진지하게 했다. 그 결과 지혜열을 앓았다. 방과 후 티타임 친구들은 유이가 지혜열에 걸려 인격이 바뀐 것보다 평소에는 별 생각 없이 잘 지내는 유이가 이런 이유로 고민을 한다는 것에 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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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기타를 보러 경음부 멤버들과 모일 떄 금방 건너올 수 있었던 횡단보도에서 강아지를 보고 귀여워해주느라 전혀 건너오지를 못해서 다른 경음부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고, 한번은 개를 보고 쓰다듬어 주다가 물벼락을 맞기도 했다. 유이는 돈쨩도 좋아하지만, 정작 돈쨩을 신경 써서 기르고 있는 건 아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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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사와코 선생 병문안 갈 때 시끄럽게 짖는 개를 순식간에 온순하게 만든 적도 있다. 반면 미오는 놀라서 도망쳤다. 수학여행에서 유이는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방법을 츠무기한테 가르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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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가 고등학교 때 사용했던 휴대전화는 KDDI au로 출시된 산요의 'Sweet pure (A5519SA)'의 '마카롱프람보아즈'색상이다. 프람보아즈는 프랑스어로 산딸기를 의미하며 기기 자체는 핑크색에 가까운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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